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인프라 문제 (문단 편집) === 통신망 === 북한지역 상당수는 이동통신 기지국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기지국 구축 전까지는 북한지역도 커버리지에 들어가는 [[위성전화]] 등에 의존해야 된다. 물론 [[LTE]]·[[5G]]([[NR|New Radio]])망이 어느정도 구축되고 나면 느리면서 월 10만원 이상은 거뜬히 넘는 위성전화는 주류로 자리잡기 어렵다. 휴대전화망이 빠른 속도로 깔리면서 그동안 음영지대에 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판매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초기 휴대폰 판매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POTS 및 광랜을 중심으로 한 유선망의 구축보다 '''휴대전화망(무선망)의 구축이 훨씬 빠르고 싸기 때문'''이다. 넓디 넓은 북한 영역 전체에 유선망을 까는 것은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지만, 무선망은 곳곳에 기지국만 세워주면 된다. 물론 기지국과 거점국 간의 연결문제가 있긴 하지만 유선 인프라가 갖추어질 때까지 상용대역과 충돌이 없는 마이크로파 통신등으로 트래픽을 처리하면 된다. 실제로도 많은 개발도상국에서는 무선 위주의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런 국가들에서는 PC에 인터넷을 신청해도 USB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뎀이나 에그를 준다. POTS 및 [[FTTx]], [[HFC]] 등의 유선망 구축은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Wi-Fi]]나 유선랜 등 유선 인터넷을 이용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그 공백기 동안은 [[스타링크]] 등 위성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은 많이 깔릴 것으로 보인다. 위성접시만 달면 TV 시청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에 관해서 한국 정부에서 논의가 있었다. 게다가 2013년 SK경영제연구소[* [[SK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협의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연구소이다.]와 북한개혁연구원이 공동으로 작성한 [[http://contents.kocw.net/KOCW/document/2014/korea/namsungwook/6.pdf|북한 휴대전화 사용실태 및 대북진출 방안(PDF)]]에 따르면 관련 분야에 종사하다 탈북한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거해 북한 내 통신망 사정을 유추해보면, 세계 각지에서 통신망 사업 경험이 있는 [[오라스콤 텔레콤|오라스콤]]의 개입으로 예상보다 훨씬 통신망 인프라가 잘 구축된 상태라고 한다. 2km 간격으로 중계설비가 구축되어 있고 주로 도로와 기차선로를 따라서도 중계망을 구축하였으며, 북한 내부 전력난을 감안해 [[무정전 전원 장치|UPS]]설비까지 설치하는 등 Power Loss에 따른 통신망 리스크 관리까지 되고 있다고 한다.[* 에초에 기지국 장비가 직류전원을 사용하며 축전지를 거쳐 서비스 장비에 전력이 공급되도록 설비되어있어 정전이 발생해도 3일간은 서비스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통신망 장비는 정확한 업체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미루어 추정하였을 때 [[화웨이]] 등 중국 설비와 러시아 장비가 혼용되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한국의 통신망을 생각하면 큰 오산이며 건물 내부, 지하철, 험지는 아직도 음영지역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통일 한국에서 북한으로 파견된 사람들도 가족과의 연락이나 사무처리를 위해서 휴대전화가 필요하므로 남북통일이 된다면 가장 먼저 빠른 속도로 북한 내 음영지역에 기지국들이 설치될 것이며 현재까지 음영구역인 험지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미 구축된 설비를 확충하게 될 것이다. 산간벽지에서까지 [[LTE]]가 터지는 커버리지를 구축한 노하우가 있는 대한민국 3대 통신사가 그냥 내버려둘 리가 없다. 장비의 수준과 북한 내부 통신망을 운영해 온 [[오라스콤 텔레콤|오라스콤]]과의 협의 등 여러 변수들이 있겠지만 일단 통일 직후에는 북한지역 통신망의 운영주체가 현 대한민국 통신 3사가 아닐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한 나라 안에서 로밍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후에도 통신 3사가 경제성 문제로 북한지역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꺼려 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에도 계속 로밍이 필요할 수 있다. 통합되면 완전히 같은 체제를 쓰게 되겠지만 그러한 보장은 없기에 당분간은 북한의 통신망 운영주체와 협의를 거쳐 추가요금 없는 로밍을 갖추는 게 현실적이다. 통신사들의 추가 장비교체나 북한 내부 통신망에 대한 확인과 기지국 장비 프로파일 변경 과정을 거쳐 통신대역 재조정을 통해 현 대한민국의 통신망과 상호연결이 되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들어 평양 지역에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는데,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아니 애초에 [[북한이탈주민]]들도 [[중국]], [[러시아]]에 등록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쓰고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남북통일이 된다면, 아마도 북한주민들은 집전화보다 휴대폰을 더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 다만,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겨냥한 스마트폰 같은 게 아니라 [[갤럭시 M 시리즈]]와 같은 서민층 대상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보급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중고 스마트폰이 넘쳐나고, 스마트폰 성능 상향 평준화가 어느 정도 이뤄졌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별 지장 없다. 그리고 유무선 통신 설비의 경우, 남북한을 막론하고 중국제 [[5G]] [[통신 기지국|통신 설비]]는 [[백악관 행정명령 13873호|규제]] 및 국내 [[화웨이의 한국 내 통신장비 납품 관련 논란|보안 상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 등으로 전면 교체될 것이다. 북한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파]] 항목에 나오는 주파수 분배도 재조정하고 [[호출 부호]]는 북한 대역을 흡수하거나 남한의 남은 대역을 분배할 것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업무 범위도 한반도 전체로 확대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